6월 26일부터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 결제한 고객은 결제금액의 10% 환급받을 수 있어
동네서점도 살리고 책 읽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올 6월부터 연말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경기도 인증 지역 서점 356개소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사람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가고 있는 지역 서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지원해 3개월 만인 9월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인 바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인증한 지역 서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사람 누구나 결제금액의 10%를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지역 서점이 아닌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도 일반 충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인증 지역 서점이라고 해도 지역화폐 가맹점이 아닐 경우 소비지원금 지급이 불가하니 이점 꼭 기억하세요.
경기도 인증지역서점 지역화폐 가맹점은 해당 마크가 부착되어 있으며, 대상 서점 리스트도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소비지원금은 성남과 시흥을 제외한 29개 시군의 지역 서점에서 결제하면 즉시 지급되고, 성남과 시흥 소재 지역 서점에서 결제한 경우엔 다음 달 10일에 일괄 지급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지급받은 금액은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해요. 만약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정책 수당계좌로 반환되니까 꼭 잊지 말고 사용하세요.
아울러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지역 서점뿐 아니라 시군별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어디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지역 서점 가맹점 목록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https://www.gc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1899-7997)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경기도는 지역 서점 소비지원금 정책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 SNS, G버스TV 등을 활용하여 서점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어요.
지역 서점 소비지원금 제도는 불황을 맞고 있는 지역 서점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기 때문에, 도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동네 가까운 지역 서점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더위에 가족과 함께 시원한 지역 서점 한번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